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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

아키타견에 90% 사람들이 모르는 흥미로운 사실들

by 꽁냥백과 2021. 3. 29.

 

안녕하세요 꽁냥백과 입니다
오늘 영상의 주인공은 아키타견 입니다
아키타견은 우리나라에서는 다소 받아들이기 어려운 견종인데
그러한 이유는 일제시대에 일본이
우리나라의 진돗개와 아키타견이 비슷하다고 해서
내선일체에 이유로 이용대기도 햇었죠
여기서 나오는 내선일체란
조선을 식민통치하기 위해 내놓은 민족말살정책 중 하나로써
'일본과 조선을 한몸이다' 라는 개떡같은 정책이죠
물론 유전자 검사를 하면 전혀 다른 견종이지만
서양권에서는 의외로 진돗개를 보면 아키타견이 아니냐?
묻는 경우가 있다고 하죠
오늘은 내선일체에 이용되었던 아키타견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아키타견의 기원
아키타견은 일본의 대표적인 견종중 하나로써
'아키타' 또는 '아키타이누' 라고 부르고 있습니다
의외로 역사는 짧은편에 속하는 견종으로
아키타견의 기원에 대해서는 여러가지 추측들이 존재하고 있는데
그 중에서 가장 설득력이 있는 것은
일본 아키타현 지방의 '마타기' 라고 불리는 견종이 있었는데
번주가 무사들에게 무예의 전통을 가르치기 위해서
이 '마타기' 를 투견으로 사용을 했다는 것입니다
그러다가 도사견과 그레이트 데인을 교배시켜서 대형화를 시키게 되었는데
그렇게 대형화를 시키면서 덩치도 커지고 사냥 능력이 향상되고
주인에게 충실하기 때문에 가정견 또는 곰사냥 등에 사용되는
지역의 사냥개로 아키타견이 탄생을 하게 됩니다
그러나 1916년 투견의 사회적 폐해가 커짐에 따라
투견금지령이 내려진 후 천연기념물로 지정이 되어서
대형 일본개로서 개량이 계속되었습니다
특히 이 아키타견은 일본 황실과 귀족들이 특히나 사랑하고 좋아했는데
초기에는 왕과 특권층이 기르다가
메이지유신 이후부터 일반인에게 퍼지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일부 특권층에서만 기르다 보니
품종 유지가 어렵고 개체수도 많지 않았기 때문에
멸종위기에 이르기 까지 했었습니다
그러다가 시간이 지나고 제2차세계대전 이후에는
미국에 반입이되어서 인기를 끌면서
일본개 최초로 미국 애견협회 ACK의 공인을 받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1931년에는 천연기념물로 등재가 되기도 했습니다

 


2. 충견 하치코
일본의 시부야역 앞에를 가보면 아키타견의 동상이 있는데
이 동상은 '충견 하치코' 라고 불리는 견종의 동상입니다
이 충견 하치코의 이야기는 일본에서는 정말 유명한 이야기인데
이 하치코의 주인은 우에노 교수라는 사람이 있었습니다
워낙에 강아지를 좋아하고 같이자고 함께 목욕을하고
아내가 유난스럽다고 면박을 줘도
아랑곳 하지않고 하치코를 끼고 달았다고 합니다
그리고 우에노 교수는 매일 하치코를 데리고
다리를 건너 공원을 지나 시부야 역으로 가기도 했는데
교수가 시부야 역에 도착해서 열차를 타고 출근하면
하치코는 혼자서 집으로 돌아오곤 했습니다
그러다가 교수가 퇴근할시간대가 되면 다시 시부야역을 혼자가서
그 교수를 기다리다가 같이 퇴근을 하는 명견이였죠
하지만 우에노 교수가 강의를 하는 도중 갑자기
뇌출혈로 쓰려져서 세상을 떠나고 말았지만
하치코는 멈추지 않고 아침이면 배웅하듯 시부야역으로 나가고
저녁에는 시부야역 개찰구에 자리를 잡고 계속 기다리는 모습을 보여주었죠
그렇게 1년이 지나고 3년이 지나고
5년이 지나도 하치코는 매일 마중을 나갔는데
그모습에 감동한 사람들은 1934년에 많은 사람들이 성금을 모아서
살아있는 충견 하치코를 기리는 동상을 시부야역 앞에 동상을 세웠습니다
교수가 죽고나서 7년이 흐른 1935년 3월 8일에
하치코는 심장사상충으로 인해서 죽게 되었고
그것에 감동과 슬픔을 느낀 사람들은
사람 처럼 장례식을 치른 뒤에 화장이 되어서
우에노교수 무덤 곁에 묻혔고
겉모습은 박제가 되어서 도쿄 우에노에 있는 일본국립과학 박물관에
보관되어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1934년에 세워진 동상은
태평양전쟁 말기 일본제국의 부족한 금속조달을 위해서
하치코 동상도 다른 쇠붙이와 마찬가지로 해체되어서 사라지게 되었지만
전쟁이 끝나고 3년 쯤 흐른뒤인 1948년 여름에
'일본견보존회' 라고 불리는 단체는
성금을 모아서 지금의 두번째 하치코동상을 시부야 역전에 세웠다고 하죠

 


3. 아키타견의 특징
아키타견은 바닥에서 몸까지 60~71cm
무게는 최대 50kg 까지 자라는 거대한 견종입니다
머리는 삼각형이고 이목구비가 다소 얼굴에 몰려있는데
이 모습을 보고 일부 아키타견 애호가들은
'여우얼굴' 같다는 표현을 자주 쓴다고 합니다
머리에 비해 귀는 쫑긋 하고 귀는 꼿꼿하고 뾰족하며 약간 앞으로 뻗어있고
긴 꼬리는 둥글게 말려 등 위로 올라가 있거나
옆구리 쪽으로 비스듬히 말려있다고 하죠
털색도 나름 다양하게 존재하고 있는데
적갈색 , 회갈색 , 호랑이색 , 흰색등 정말 다양한 매력이 있는 견종입니다
그리고 대형견은 대체적으로 수명이 짧다고 볼수가 있는데
아키타견은 대형견임에도 불구하고
10~14년 정도로 상당히 오래산다고 볼수가 있죠
그리고 잉글리쉬 마스티프와 그레인트 데인을 교배해서 만들었기 때문에
덩치와 공격성이 개량되어 투견판에서 활약을 하게 되었고
도사견이 등장하기 전까지는 최강의 투견이였다고 하죠
하지만 워낙에 고위층 사람들만 기르기도 하였고
세계대전으로 식량난을 겪게된 사람들이 개를 잡아며먹으면서
멸종위기를 당하기도 하였지만
지금은 반려견이나 경비견으로 활약을 하고있다고 하죠

 


4. 아키타견의 성격
앞에서 말했던 하치코의 이야기에서 알수있는것처럼
주인에 대한 복종심과 충성심은 최고중의 최고라고 할수가 있습니다
새끼 때부터 아깽이 같은 모습을 보여주지않고
침착하고 감정을 잘 드러내지않는 포커페이스이지만
실제로는 성격이 차분하여 주인에 명령을 충실하게 수행하며 감각도 예민하죠
사람에게 호의적이고 머리도 좋아서 기억력이 좋은편이고
협동심이 강한 모습을 보여주지만
강아지같은 애교가 없고 노는것을 좋아하지 않는다고 하죠
그리고 아키타견은 곰을 사냥했던 사냥견인데
대부분의 사냥견이 그렇듯이 많은 활동과 운동량을 필요로 하는 견종입니다
매일 자전거나 런닝을 통해서 산책을 충분히 시켜줘야하는데
이 운동이 부족하다면 운동부족이 스트레스로 작용을 해서
자칫 공격성이 있는 개로 만들수도 있다고 하죠
이러한 특징때문에 사냥개의 본성이 나타나기 전에
어려서부터 매일 확실한 교육방법으로 키우고
사랑과 애정으로 키운다면 이에 부응하느 멋진 견종으로 키울수 있습니다
그리고 아키타견은 경비견으로도 많이 사용이 되는데
아키타견은 사람에게는 대체적으로 호의를 가지고 있지만
그외에 동물들에게는 공격적인 모습을 보여주기도 한다고 하죠

정리하자면
아키타견은 일본이 내선일체라는 말도안되는 정책으로
우리나라의 진돗개와 비유를 했으며
'아키타' 또는 '아키타이누' 라고 불리며
일본 아키타현 지방의 '마타기' 라고 불리는 투견이 있었는데
도사견과 그레이트 데인을 교배시켜서 대형화를 해서 탄생했고
투견제도가 폐지됨에 따라서 천연기념물로 등재가 되고
일본에 시부야역에 가보면 '충견하치코' 라고 불리는 동상이있고
바닥에서 몸까지 60~71cm
최대 체중 50kg 까지 자라는 거대한 견종으로
적갈색 , 회갈색 , 호랑이색 , 흰색등 다양한 색상이 있으며
대형견치고는 오래 살기 때문에
10~14년 정도로 살수가 있으며
과거에는 곰을 사냥하는 사냥개 였기때문에
운동량이 많기때문에 산책을 많이시켜줘야하는데
운동량이 부족하다면 스트레스를 받아서
사나워질수 있는 견종이다
정도로 정리할수 있을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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