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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

7분만에 알아보는 당신이 모르는 '삽살개' 에 흥미로운 사실들

by 꽁냥백과 2021. 1. 31.

안녕하세요 꽁냥백과입니다 
오늘의 주인공은 삽살개 입니다 
삽살개는 우리가 흔이 볼수있는 견종은 아니지만
생각보다 우리 주변에서 많은사람들이 사용하는 언어입니다 
보통은 지저분하거나 관리가 되지않는 사람이나 동물들 지칭할때 
삽살개같다고 이야기를 많이 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얼굴을 본다면 의외로 깔끔한 인상을 하고있죠
일제강점기 당시에 내선일체 라고 하는 정치적용어가 있었는데
내선일체란 일본의 아키타 견종과 진돗개가 생김새가 비슷하니
조선과 일본도 형제나 다름없다 이런 쓰레기 단어이죠
하지만 이러한 삽살개가 일제강점기 당시에 
고기와 털가죽 때문에 엄청나게 도축을 당하는 수난을 겪었습니다  
당시에 내선일체에 이용되지 못한 수많은 견종들 중에서 
가장 먼저 도축당한 견종이 바로 삽살개 라고 하죠 
오늘은 그 삽살개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영상을 시청하시기전에 구독과좋아요는 영상을 만드는데 큰 도움이 됩니다 
그럼 삽살개에 대한 영상 시작하도록 하겠습니다 

 


1. 삽살개의 기원 
삽살개는 한반도에 널리 서식하던 토종개로써 
진돗개 , 풍산개 , 동경견 과 더불어서 
우리나라의 4대 토종견에 속하는 견종으로 
삽사리 라고도 불리고 있습니다 
원래 삽살개는 '쫒는다' 또는 '없앤다' 라는 뜻을 가진 삽과 
'귀신' 또는 '액운'을 뜻하는 살의 우리말이 어우러져 
'귀신이나 액운을 쫒고 복을 가져다 주는 개' 라는 뜻에서 
이름이 유래하게 되었습니다 
이 삽살개의 기원은 불교의 전래와 역사가 비슷하다고 볼수가있는데 
신라 시대에는 중국으로부터 시추나 페키니즈를 선물로 받아 
궁중에서 기르기도 하였는데 
그중에서 머리가 크고 털이 많은 종류의 개들을 
귀신이나 잡귀를 쫓는 영험한 기운있다는 뜻의
'삽'자를 넣어서 통칭 '삽살개' 라고 불리게 됩니다 
조금 쉽게 말하자면 당시에 삽살개 라는 견종은 한가지의 견종이 아니라 
여러 형태의 견종을 지칭하는 포괄적인 이름이였고 
그중에 한가지를 선택하여 표준화 한것이 
현재 천연 기념물 제 368호로 지정된 삽살개 라고 하죠 
우리나라의 옛 기록을 보면 생각보다 삽살개가 자주등장하는데 
삽살개는 서기 400년경 신라시대 경주를 중심으로 
신라 왕실과 귀족사회에서 사랑받아 왔고 
군견으로도 많은 사랑을 받던 견종입니다 
통일 신라시대가 막을 내리면서 민가로 들어오게 되었는데 
신라시대를 넘어 고려나 조선시대에는 
대표적인 백성들의 개로써 
우리 민족과 애환을 같이 이어갔다고 합니다 

 


2. 삽살개의 수난 
하지만 이러한 우리 민족과 살아간 견종이지만 
살살개에게도 정말 힘든시기가 있었습니다 
일제 강점기에 조선총독부 산하 조선원파주식회사에서 
일제의 군용모피자원으로 삽살개가 이용이 되면서
연간 10만에서 50만마리가 도살을 당하기도 했습니다 
그래서 1950년 까지 한국 전쟁을 거치면서 
급격하게 그 수가 줄어서 멸종 단계까지 이르기도 하였죠 
그러다가 1969년 경북대학교 교수들에 의해서 
삽살개 탐색작업이 이루어졌는데 
경북 일원의 산간벽지 라고 곳에서 
약 30마리가 발견이 되게 됩니다 
그렇게 시간이 지나고 2007년까지  
50마리가 약 3000마리로 증식되어서 키워지고 있고 
이 중에서 약 2500마리는 한국삽살개재단 회원들에 의해서 
개별적으로 길러지고 있으며 
남은 500마리도 재단의 경산 삽살개 연구소에서 
집단으로 사육 관리하고 있다고 하죠 
개인적으로는 전쟁을 하면 사람도 많은 피해를 보고 힘들지만 
말도 못하는 동물들은 더욱더 이용당하는건 아닐까 싶습니다 

 


3.삽살개의 특징 
삽살개의 이름을 풀어쓰면 액운을 쫒는 개 라는 의미를 가지고있습니다 
삽살개는 그냥 사진으로만 본다면 
소형견처럼 보일수도 있겠지만 
사실상은 진돗개보다 큰 중형견입니다 
대략 적인 몸에 높이는 49cm 에서 55cm 
무게는 17kg 에서 21kg 까지 큰다고 하죠 
대체적으로는 백색에 가까운 크림색이나 
고동색 , 흑색 , 청회색 등 다양한 패턴의 긴털을 가지고 있고 
시츄 , 요크셔 테리어 처럼 
얼굴 부분의 털이 길게 자라나서 
얼굴 주변을 거의 덮은 모습을 지니고 있습니다 
이때문에 조금만 지저분하면 삽살개 같다는 말이 있는거겟죠 
눈을 덮고있는 긴 눈썹을 옆으로 젖히면
귀신을 쫒는듯한 날카롭게 바라보는 눈동장에 
깜짝 놀란다는 이야기가 전해질 정도로 
삽살개의 인상을 날카로운 편입니다 
사실 눈이 보일정도로 관리만 해준다면 
또렷하고 매서운 눈이 있다는 것을 알수가 있습니다 
민담에 따르면 청백리로 유명한 '황희' 라고불리는 인물은 
눈및이 날카로워서 심약한 사람이나 어린아이 
그리고 동물들이 황희와 마주치면
기가 팍 죽거나 심지어 숨이 멎기까지 했다고 합니다 
그런 황희가 말년에 삽살개와 눈싸움을 했는데 
삽살개가 빤히 눈을 뜬채 황희와 마주보자 
삽살개의 눈빛에 황희는 두려움을 느꼈다는 이야기도 있다고 하죠 

 


4. 삽살개의 특징 
삽살개는 전반적으로 주인에게는 절대적으로 순종하며
온순하고 애교가 많은 견종입니다 
거기에다가 생긴 것처럼 활발하다기 보다는 
느긋한 면모를 보이기도 하는데요 
하지만 어디까지나 사람에게 한정으로 순종한것이고 
다른 개들이나 동물들과 무작정 섞어둬도 잘 노는 성격이 아니여서 
다른 개들과 부주의하게 합사하면 
서열정리의 일환으로 영역다툼을 벌일 우려도 있습니다 
그래서 삽살개를 기른다면 혼자 기르거나 
아니면 어릴때부터 함께 자라온 개들과 기르는것이 좋습니다 
하지만 진돗개와 마찬가지로 품성 자체가 
충직해서 한번 사귀 주인과 떨어지면 잊지 못하는것이 빈번하고 
산책이나 운동시에는 늘 주인곁에 붙어 다니려는 귀여운 습성을 보입니다 
삽살개는 특히 인내심이 대단한 견종으로
웬만큼 힘든 일이나 고통에 대해서 좀처럼 표현하지않고 
극복하려고 하는 편입니다 
다르게 말하자면 주인이 개의 몸 상태를 알기가 어려워서 
병을 키우게 되는 경우도 있다고 하죠 
하지만 이 삽살개는 왠만해서는 아프지 않을정도로 튼튼한데
실제로 1999년 어느 강아지 사육장에서 
다양한 견종을 사육을 하고 있었는데 
그 사육장에는 셰퍼드 및 다른 견종들이 
먹이를 거부하며 다리를 절고 있을 정도로 상황이 심각했는데 
원인은 무더운 날씨와 열악한 사육환경으로 인한 진드기가 이유였는데 
유일하게 삽살개만이 수백마리의 진드기들이 기생을 했지만 
밥은 잘먹어서 건강했다는 일화가 있을정도로 
튼튼하고 건강에는 크게 문제가 없는 견종이라고 볼수가 있습니다 
하지만 어느개가 그렇든 잘못 키우면 맹견이 되는데 
이 삽살개가 만약 주인보다 서열상 위라고 생각한다면 
상당히 위험하고 힘도 강하기 때문에 
서열화를 철저히 시켜둬야 
앞에서 말한 주인에게 충직하고 온순한
 삽살개의 성향을 기대할수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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