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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

7분만에 알아보는 당신이 모르는 '랙돌' 에 흥미로운 사실들

by 꽁냥백과 2021. 1. 24.

안녕하세요 꽁냥백과입니다 
오늘의 주인공은 랙돌 고양이 입니다 
강아지나 고양이를 좋아하는 반려인이라면 
랙돌을 보는 순간 너무좋아서 
누구든지 함박웃음을 하게 만드는 고양이 입니다
비단같이 부드러운 털과 
사파이어 보석을 연상시키는 블루칼라의 눈이 
정말 매력적이고 사랑스러운 고양이이죠 
특히 안아 올렸을 때 봉제인형처럼 축 늘어지면서 
반려인에게 몸을 맡기기 때문에 
사람들에게 더욱 인기가 많다고 하죠 
그리고 특히 차분한 성격에 애교가 넘쳐서 
고양이 중에 가장 개냥이에 가깝다고 소문이 난 고양이 품종이죠
오늘은 그 랙돌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반려동물을 키울 때에는 자신이 무슨 동물을 기르고 
어떤 품종을 기르는지에 따라서 
여러가지로 공부하고 준비하는 시간도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단순히 귀엽다는 이유로 키울 것이 아니라 
끝까지 책임을 질 수 있는 준비를 하고 키우면 좋겠습니다 
랙돌에 관한 영상 시작하도록 하겠습니다 

 


1. 랙돌의 역사 
랙돌은 1960년대에 '안 베이커' 라고 불리는 인물은 
당시에 '조세핀' 이라고 불리는 터키쉬 앙고라 같은 고양이를 키웠습니다 
조세핀은 여러 혈통이 섞인 하얀 장모 종의 고양이 였는데 
이 고양이와 버만 고양이를 교배시켜서 현재에 랙돌을 탄생하게 됩니다 
하지만 이 랙돌고양이가 탄생하는 과정도 매우 신기했는데 
조세핀은 어느 날 교통사고를 당해서 동물병원으로 이송되는 중이였는데 
당시 캘리포니아대학 동물병원으로 이송 중이던 조세핀은 
수송차 안에서 새끼들을 출산했습니다 
그 아이들은 샴의 포인트 빛깔을 가진 
중장모 종의 예쁜 아이들 이였습니다
그렇게 조세핀이 부상에서 회복된 후 출산한 아기들도
마치 봉제인형처럼 온화하고 애정이 넘치는 고양이였고 
외모 또한 출중했다고 합니다 
계속해서 독특한 유형의 고양이를 출산하는걸 본 주인은 
조세핀이 낳은 아기 중 여러 마리를 데려와 개량을 시작을 합니다 
그렇게 조세핀의 아가 중에서도 
매우 얌전한 특징을 보이는 새끼들을 
버만 고양이와 다시 교배를 시켰고 
그러한 과정에서 태어난 고양이가 
현재의 랙돌이라고 부르는 고양이가 탄생하게 됩니다  
랙돌은 '봉제인형' 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는데 
이는 랙돌을 안으면 몸에 힘을 빼고 축 늘어져서 
사람에게 몸을 맡기기에 붙은 이름이라고 합니다 
안 베이커는 이후 '랙돌'이라는 품종명을 등록하고 
자신이 만든 단체인 국제랙돌고양이협회에서만 
랙돌고양이를 등록할 수 있게 제한을 했다고 하죠 
하지만 이렇게 등록할 수 있는 곳이 제한이 되면서 
많은 사람들이 불만을 느끼게 되는데 
많은사람들이 1994년 국제 랙돌고양이협회에서 나와서 
기존의 랙돌이라는 명칭 대신 
'라가 머핀' 이라는 명칭을 쓰기도 합니다 

 


2. 랙돌의 성격 
랙돌은 봉제인형이라는 이름에서 알 수 있는것처럼 
너무나 순딩순딩하고 느긋한 성격을 가지고 있습니다
둥글둥글한 성격에 좀처럼 긴장하지 않는 성격으로 
안아주면 무슨 인형이 축 늘어지는 것처럼
사람을 정말 의지하고 애교를 부리는 경향이있죠 
랙돌은 고양이보다 사람에게 더 큰 관심을 두는 경향이 있는데
그만큼 사람을 좋아하고 외출을 했다가 돌아오면
문앞에서 반갑게 인사하며 
장난감을 물고 와서 주인에게 놀자고 다가오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거기에다가 대부분은 매우 얌전한 고양이로 
발톱을 절대 드러내지 않을 정도로 공격성이 없으며 
점프를 잘 하지 않고 땅에서 걸어대는걸 좋아하기 때문에 
아기를 키우는 집이라면 안성맞춤이라고 볼 수가 있다고하죠 
그리고 고양이는 뭘 해도 정말로 사랑스럽지만
반려인이라면 안겨서 자거나 꾹꾹이를 해주는 모습을 보고싶을텐데
이 랙돌은 다정다감한 성격으로
반려인을 따라다니기도 하고 함께 자는 것을 좋아한다고 하죠 

 


3. 랙돌의 외모 
랙돌은 가장 큰 고양이 중 하나입니다 
체격자체가 워낙에 우람한 것도 있지만
모량이 어마어마하게 많기 때문에 더욱더 크다고 볼 수가있죠 
보통 남자애가 같은 경우에는 7~9kg까지 성장을 하고 
여자애기는 5~7kg 정도의 크기를 자랑하게 됩니다 
체격이 매우 우람해서 사나울 것 같지만 
엄청나게 순딩순딩한 고양입니다 
그런데 보통 고양이가 성장하는데 10개월 정도가 걸리는데 
이 랙돌은 체격이 큰 대형묘이기에 
다 자라기까지 꽤 많은 시간이 걸리게 됩니다 
대략 3~4년을 시간을 걸쳐서 
조금씩 조금씩 성장을 하게되죠 
그리고 덩치에 맞게 길고 단단한 몸에 
짧고 강한 다리를 가졌고 
전체적으로 둥그스름한 넓은 쐐기형의 머리를 가졌고
이마는 대체로 평평한 편에 속합니다 
눈동자는 대부분이 푸른색에 눈을 가졌지만
간혹 오드아이를 눈을 가진 랙돌도 존재합니다 
이것은 부모가 터키쉬 앙고라의 피가 섞여 있기 때문이라고 추측됩니다 
그리고 코와 윗입술은 일직선을 그리고 
꼬리의 길이는 몸길이와 비슷하고 
장모보다는 짧지만 단모보다는 긴 
중장모의 이중 털을 가지고 있기때문에 
만지게되면 정말 부들부들한 좋은 느낌을 가지고 있습니다 
털색은 정말 다양하게 있는데 
이 털빛에 따라서 랙돌은 4가지 패턴으로 구분이 됩니다 
그 4가지는 포인티드 랙돌 , 미티드 랙돌 
바이컬러 랙돌 , 링크스 랙돌이라고 부르게 됩니다 
그리고 여담으로 별도의 종족 특성으로 똥배가 나오기도 하는데 
저체중인 랙돌은 뱃살만은 도톰한 편으로 
축늘어져서 느릿느릿하게 걷고 
느긋한 성격의 랙돌은 비만에 걸리지 않도록
관리를 해줘야 하는 필요성이 있습니다  

 


4. 랙돌의 유전병 
랙돌은 아직 알려진 유전병은 딱히 없지만 
HCM 이라고 불리는 질병에 대해서 조심해야 합니다 
HCM 이란 비대성심근병증 이라고 불리는 질병으로 
말그대로 심장 근육이 두꺼워지는 질병입니다 
랙돌 이나 메인쿤 같은 대형묘 뿐만 아니라 
고양이 품종들에서 자주 나타나는 유전병으로써 
HCM에 걸린 고양이는 불규칙한 호흡을 보여준다거나
무기력증 , 개구호흡 , 식욕저하 등의 증상을 보입니다 
상대적으로는 암컷보다는 수컷의 발병률이 높다고 하죠 
이 질병이 무서운 것은 멀쩡하다가도 갑자기 증상을 보이는 경우가있고 
별 증상을 보이지 않다가 돌연사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치료법은 약물치료법이 존재하는데 
이 치료법은 완치에 개념이 아니라 
평생 약을 먹이면서 관리를 해야 합니다 
물론 HMC는 부모가 걸리지 않으면 새끼들도 걸리지않는데 
어디서 입양을 하든 부모묘의 HCM 검사 결과서를 보고 분양하는 게 좋습니다 

반려동물을 키울 때에는 자신이 무슨 동물을 기르고 
어떤 품종을 기르는지에 따라서 
여러가지로 공부하고 준비하는 시간도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단순히 귀엽다는 이유로 키울 것이 아니라 
끝까지 책임을 질 수 있는 준비를 하고 키우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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