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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

6분만에 알아보는 당신이 모르는 '한국 삵' 에 흥미로운 사실들

by 꽁냥백과 2021. 1. 23.

 

 

안녕하세요 꽁냥백과입니다

오늘은 저의 구독자 '수정산호랑이' 님이 요청하신

한국 살쾡이에 대한 영상을 해보려고 합니다

저에게 많은 관심을 주신 구독자분들에게

정말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살쾡이는 다른말로 삵이라고 부르기도 하는데

두 표현 모두 표준어라고 알고 있습니다

삵이라는 말은 울음소리를

빗대어 만든 이름이라는 이야기도 있씁니다

 

 

삵은 현재에 국내 과거에 존재했던

호랑이와 표범이 사라져버린것을 대신해서

현재 국내야생에서 마지막 남은 고양이과 맹수로써

현재 국내 야생에서 최강자라고 불리는 동물입니다

이 삵는 어릴때에는 고양이 모습을 하고 있어서

많은 사람들이 어릴때 길냥이를 주워다가 키웠다가

키워보니 삵이였다 하는경우도 있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국내에서는 먹이사슬의 최상위에 있는 육식동물로써

주로 쥐와같은 설치류나 새 , 물고기를 먹기도 하지만

드물게 사슴이나 고라니 , 심지어 멧돼지 까지도 잡아먹는다고 하죠

오늘은 그 삵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영상을 시청하시기전에

구독과 좋아요는 영상을 만드는데 큰힘이 됩니다

그럼 살쾡이에 대한 영상 시작 하도록 하겠습니다

 

 

 

1. 삵의 특징

삵은 머리부터 몸통까지 길이는 50cm에서 60cm

꼬리는 대략 20cm에서 44cm 정도로

꼬리의 길이는 대체적으로 몸통보다 짧습니다

평균적인 몸무게는 3에서 5kg 정도로

이전에 한반도에 서식했던 표범이나 호랑이같은 동물에 비해서

굉장히 작은 크기로 고양이와 비슷한 수준 입니다

거기에다가 생김새 또한 비슷해서

고양이와 삵을 잘 구분하지 못하는 분들도

상당수가 존재하는것으로 알려져있습니다

특히 어릴때에 모습은 더 그렇다고 볼수가 있죠

그래서 삵과 고양이를 구분하는 방법을 알려드리려고 합니다

일반적으로 삵의 털색깔은 황갈색으로 덮여있고

삵의 귀 뒷면을 보면 반달모양의 흰 점이 존재 합니다

또한 몸에는 반점이 수두룩하게 있어서

마치 표범처럼 보이기도 하는데

이같은 특성때문에 영어명으로는 레오파드 캣이라고 부른다고 하죠

그리고 꼬리는 짧고 뭉특하며

얼굴을 보면 전반적으로 고양이와는 다르게 생겼는데

미간사이에 흰 줄무늬가 있는것을 볼수가 있습니다

대체적으로 사람들이 헷갈린다는것은 아깽이 시절때나 헷갈리고

성묘가 되면 다른고양이와 확연하게 다른모습을 보여주기때문에

성묘때는 그렇게 헷갈리는 경우가 없을거라고 생각이 됩니다

 

 

2. 삵의 사냥

삵은 정말 작고 귀여운 외모와 다르게

정말 맹수와 같은 모습을 보여주기도 하는데요

호랑이나 표범이 없는 대한민국 땅에서는

담비와 같이 상위 포식자로 군림을 하고있습니다

생긴 것은 무시당할 만큼 고양이처럼 귀엽지만

동물인 만큼 뛰어난 점프력과

야간에도 사냥감을 포착할수있는 눈을 가졌으며

쳥력 또한 예민하기 때문에 눈을 감고 있어도

사냥감이 움직이는것을 감지할수가 있다고 하죠

시청각과 신체능력 모두 동일크기 동물에 비해서

월등하기 때문에 이같은 사냥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작은 설치류나 물고기 또는

조류같은 크지 않은 동물들을 쉽게 사냥이 가능합니다

사냥방식은 크게 3가지로 볼수가 있는데

첫번째는 일정 거리까지 다가가서 엄청난 속도로 덮치는 사냥방법이있고

두번째는 잘 보이지는 않는 무늬를 사용해서 숨어있다가

다가올때 덮치는 두번째 방법이 존재하고

세번째는 고양이과의 소리안나는 걸음거리로

슬금슬금 다가가서 최대한 가까운 거리까지 도달한다음에

한번에 덮치는 방법이 있습니다

역시 고양이과 맹수답게 사냥을 잘하는 모습을 보여주는것 같습니다

 

 

 

3. 삵의 비극

대체적으로 삵의 영역은 직선거리로 약 2km에 달하는데

영역이 어느 정도 거리가 되는 만큼

이동하느 도중에 도로가 끼어 있는 경우가 많아서

로드킬을 당하는 경우도 있다고 합니다

삵은 산의 정상부터 아래까지 넓게 분포를 하는데

현재에는 상당수가 로드킬을 당해서 숫자가 줄었지만

한 때는 산이 많은 대한민국 전 지역에서

쉽게 볼수가 있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여기서 삵의 비극이 끝나지가 않았는데

우리나라에 과거에는 쥐를 소탕하기 위해서

부모님세대에서는 집에서 서식하는 쥐를 잡아서 죽이고

1년에 몇마리 이상은 학교에 쥐의 꼬리를 잘라서

제출을 해서 할당량을 채워야 하는 시기가 있었습니다

그 과정에서 강력을 쥐약을 사용해서 쥐를 잡기도 했는데

쥐 뿐만 아니라 쥐를 잡아먹는 포식 동물인

여우나 삵이 엄청난 폭으로 줄기도 했습니다

그러한 과정에서 삵은 현재 멸종위기 2급이 되어버리게 됩니다

그래도 시간이 어느정도 지나서 그런지

개체수 보호가 이루어 졌거나

사람들에 환경보호와 삵에 관한 관심도가 높아져서 그런지 모르겠지만

최근 산림에서 서식 흔적이 많이 발견이 되고 있습니다

멸종 위기 동물 이라고는 하지만

삵은 현제 꽤나 많이 목격이 되고 있다고합니다

또한 최근에는 생태통로를 통과해서

이동을 하는 동물들이 많아져서

로드킬을 당하는 동물들을 줄일수 있을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실제로 이 생태통로를 통해서

이동하는 삵이 포착이 되기도 했죠

삵은 한반도의 과거부터 현재까지 존재하는

굉장히 오래된 동물중 하나입니다

앞으로 한반도에서 오래 살아갈수 있는 보호조치가 필요하다고 보는데

가끔 올무에 걸려 죽은 삵이 발견이 되기도 하는데

불법 밀렵은 무조건 근절이되고 처벌을 강화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4. 삵의 이종교배

하지만 이렇게 멋있는 외모의 삵을 키우고싶어서

삵과 비슷한 외모를 가지고 있으면서도

야생성을 없애려는 시도를 하는경우도 있었습니다

때문에 고양이와 삵은 교배하려고 하는

이종 교배를 시도하게 되는데요

그 이종교배로 탄생한 종이

우리가 아는 벵갈 고양이 라고 볼수가 있습니다

처음에 벵갈 고양이와 아메리칸 숏헤어 , 아비시니안

버미즈 고양이 등을 교배하게 되는데

이 삵과 집고양이를 통해서 최초의 자녀를 F1 이라고 부릅니다

그리고 F1 세대가 다시 고양이들과 교배해서 새끼를 낳으면

그것을 F2 세대라고 부르게 됩니다

그런데 F1 세대는 성질이 사납고 길들여지지않고

야생성이 존재해서 키울수가 없었지만

저렇게 점차 새끼를 낳아서 F4 세대까지 와서는

성질이 많이 온순해지고 얌전해졌다고 합니다

그래서 국제 고양이협회 TICA 에서도

정식 벵갈 고양이로 등록이 되기 위해서는

F4 세대 이상을 내려와야만 등록이 가능하다고 하죠

이후 벵갈 고양이는 추후에 다시 다뤄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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