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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

7분만에 알아보는 당신이 모르는 '스코티시 폴드' 에 흥미로운 사실들

by 꽁냥백과 2021. 1. 19.

 

 

 

안녕하세요 꽁냥백과 입니다

 

오늘의 주인공은 스코티시 폴드입니다

 

이 스코티시 폴드는 귀가 쫑긋한 다른 고양이와 달리

 

귀가 접혀있어서 더욱더 귀엽고

 

개냥이같은 이미지를 풍기는 고양이인데요

 

예전에 유행했던 애니메이션에 주인공중 한명인 고양이가 있는데

 

이 고양이가 당시에는 스코티시 폴드를 참고해서 만들었다고 하죠

 

하지만 이 스코티시 폴드는 남들이 모르는 비밀이 많습니다

 

오늘은 그 스코티시 폴드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영상을 시청하시기전에

 

반려동물을 키울때에는 자신이 무슨동물을 기르고

 

어떤 품종을 기르는지에 따라서

 

여러가지로 공부하고 준비하는 시간도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단순히 귀엽다는 이유로 키울것이 아니라

 

끝까지 책임을 질수있는 준비를 하고 키우면 좋겠습니다

 

스코티시 폴드에 관한 영상 시작하도록 하겠습니다

 

 

1. 스코티시 폴드에 기원

 

스코티시 폴드는 스코틀랜드의 고양이로써

 

스코틀랜드에서 딴 '스코티시' 와

 

폴드는 '접혔다' 라는 뜻에서 가져와서

 

스코티시 폴드라고 불리는 고양이 입니다

 

가장 큰 특징이라고 한다면 역시 귀가 접혀있고

 

동글동글한 얼굴이 너무 매력적이며

 

몸무게는 성묘 기준으로 3~6kg 정도입니다

 

이 고양이 품종은 비교적 짧은 역사를 가지고 있는데

 

시작은 1961년 스코틀랜드의 한 농장에서 태어난

 

돌연변이 고양이 '수지' 라고 불리는 고양이가

 

세상에 모든 스코티시폴드에 선조라고 불립니다

 

당시에 수지를 발견한 농부는

 

귀가 접혀있는 모습이 너무나 귀여워서

 

이후 20년 동안 다양한 고양이와 브리딩이 되는데

 

그중에서는 브리티시 숏헤어와

 

아메리칸 숏헤어와 브리딩 되는 과정을 걸쳐서

 

지금의 새로운 품종으로 자리를 잡게 됩니다

 

 

2. 스코티시폴드의 성격

 

스코티시폴드의 성격을 한마디로 정리하자면

 

캣초딩이라고 볼수가 있을텐데요

 

귀여운 얼굴과 잘 어울리는 귀여운 성격에

 

목소리는 아깽이처럼 작고

 

다른 고양이 품종에 비해서 상당히 말이 많다고 합니다

 

그래서 별명이 고양이계의 '수다쟁이' 라고 불리는데요

 

하지만 이것은 어떻게 보면 장점으로 작용을 하기도하는데

 

말이 많다는것은 그만큼 키우고있는 반려인과 소통을 자주하고

 

같이 있는걸 좋아해서 개냥이 같은 성격을 가지고 있다고 볼수가있죠

 

하지만 이것을 반대로 말하면 사람을 워낙에 좋아하고 앵기는것을 좋아해서

 

주인이 없는시간대에는 주인을 찾을수도 있기때문에

 

분리불안에 걸릴수도 있어서 각벽한 주의가 필요한 고양이입니다

 

그리고 이해력이 높고 성격이 느긋해서

 

어떠한 가정에서도 쉽게 적응하며 살아가고

 

아이들이 떠들어도 별로 상관하지않아서

 

자녀들이 있는 가정에서 키우기에도 좋은 묘종이고

 

다른동물들과도 상대적으로 잘지내기때문에

 

다묘가정에서도 정말 잘 어울리는 고양이중 하나입니다

 

 

3. 스코티시의 유전병

 

앞에서 말했던것처럼 스코티시 폴드는

 

다양한 고양이와 브리딩이 되는데

 

이렇게 인위적인 근친교배의 결과

 

골연골 이형성증 이라고 불리는

 

유전병을 타고나는 개체가 많아서

 

많은사람들이 스코티시폴드라고 하면

 

일단 유전병을 먼저 생각하게 되는 고양이 품종이죠

 

이 때문에 실제로 정작 영국협회에서는

 

스코티시 폴드의 품종등록을 거부하기도 했다고 하죠

 

이 골연골 이형성증은 쉽게말하면 온몸에 관절염을 일으키는 질병인데

 

절룩이는 걸음걸이를 가진다거나

 

두껍고 뻣뻣한 꼬리를 가진다거나

 

움직임을 불편해하는 증상이 있다면

 

유전병이 어느정도 있다고 보는것이 좋을겁니다

 

그래서 스코티시폴드를 키우기 위해서는

 

일반적인 다른 고양이보다 더 큰 책임이 따르고

 

폴드끼리의 교배는 금지하고 중성화하는게 좋습니다

 

 

4. 스코티시의 비밀

 

스코티시는 앞에서 말한것처럼 귀가 특징인 고양이 입니다

 

하지만 원래 태어날때부터 귀가 접혀있고 그러진 않는데요

 

스코티시는 생후 3주에서 4주까지는 곧은 귀 모양을 유지하다가

 

한달 후에 귀 모양이 결정이 됩니다

 

완전하지 않은 우성 유전자에 의해서 생겨나는

 

자연 발생적 '돌연변이' 고양이라고 볼수가 있죠

 

그래서 스코티시 폴드가 부모라고 하더라도

 

귀가 접힐수도 안접힐수도 있다는 말이죠

 

그리고 귀가 접힌정도에 따라서 다양한 이름들이 있는데

 

귀가 완전히 올곧은 모양을 하고있으면 스코티시 스트레이트

 

접혀있는 강도에 따라서 싱글폴드 , 더블폴드 , 트리플 폴드 라고 불립니다

 

그리고 여담으로는 스코티시 폴드는 앞으로 귀가 접혀있는데

 

귀가 뒤로 접힌 아메리칸 컬이라는 묘종도 존재하는데

 

이 고양이도 역시 돌연변이로 발생한 고양이 품종으로

 

1981년 미국에 거리에서 구조된 길고양이가 시초라고 하죠

 

 

5. 스코티시 폴드 장모종

 

스코티시 폴드는 아까 말한것처럼 단모종이라고 말씀드렸고

 

'수지' 라고불리는 모든 폴드종이 시초인 고양이를

 

브리티시 숏헤어와 아메리칸 숏헤어와 같은 단모종을 교배해서

 

지금의 스코티시폴드가 탄생했다고 말씀드렸습니다

 

그런데 수지라고 불리는 고양이와 브리딩을 할때

 

이러한 짧은 털을 가진 고양이 말고도

 

페르시안 같은 장모종 고양이도 존재했었는데요

 

그러한 점때문에 이후에 태어난 후손들도

 

자연스럽게 장모종의 유전자를 갖게 됩니다

 

하지만 고양이 유전자에서 장모는 단모에 비해서

 

열성 유전자가 이기때문에 대부분은 단모종에 속하는거죠

 

하지만 간혹 단모유전자를 이기는 장모 유전자가 있기 마련인데

 

이러한 장모 유전자를 가진 스코티시 폴드를

 

'하이랜드 폴드' 라고 불리게 됩니다

 

하이랜드란 스코틀랜드를 포함한 주변 3개 지역을 지칭하고

 

스코틀랜드 , 에딘버러 ,아일오브스카이 , 인버네스 등

 

아종이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하이랜드 계열의 고양이를 기를때는

 

온몸에 털이 길어서 마찰력이 낮기 때문에

 

관절에 무리가 갈수가 있어서

 

지속적으로 한번씩은 밀어줄 필요가 있는 고양이이죠

 

반려동물을 키울때에는 자신이 무슨동물을 기르고

 

어떤 품종을 기르는지에 따라서

 

여러가지로 공부하고 준비하는 시간도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단순히 귀엽다는 이유로 키울것이 아니라

 

끝까지 책임을 질수있는 준비를 하고 키우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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