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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동물

8분만에 알아보는 당신이 모르는 '한국 스라소니' 에 흥미로운 사실들

by 꽁냥백과 2021. 1. 9.

안녕하세요 꽁냥백과입니다 
이번 영상에 주인공은 바로 스라소니 입니다 
먼가 스라소니에 이름을 들으면 
엄청 강해 보이고 혼자서 일당백을 할 것 같은 느낌입니다
스라소니는 고양이과 맹수로 
호람이나 표범보다는 작고 
삵 보다는 크고 
한반도에서는 중형급 정도 크기의 동물 이였습니다
그 스라소니는 생각보다 영악한 놈인데요 
가끔 어르신들이 말씀하시는 말씀중에 
내눈에 흙이 들어가기 전에는 허락을 못 한다 라는 말씀을 하시는데 
이 스라소니는 정말로 눈에다가 흙이나 모래를 뿌립니다  
옛날에 시골에 살던 어르신들의 증언에 따르면 
스라소니중에서 덩치가 작은 놈들은 대형포식자한테서 달아나기 전에 
뒷발질로 눈에 흙이나 모래를 뿌리면서 도망을 갈정도로 
영악하고 머리가 잘 돌아가는 동물이라고 합니다 
이같은 특성 때문에 '소형' 고양이과 동물 중에서는 대체로 대형에 속하고 
다른 소형 고양이과 동물들이 잡아먹지 못하는 먹이도 사냥이 가능했죠 
예를들면 사슴이나 고라니 , 노루 
염소와 양이나 , 산양과 순록도 제압할 수 있었죠
가끔은 지금의 생태계에서 흔하게 볼수있는 
길고양이 같은 소형 고양이과 동물도 잡아먹었다고 합니다
앞에서 말했던 것처럼 작다고는 하지만 
몸길이 최대 130cm , 무게는 38kg까지 컸다고 합니다 
조금 쉽게 비유하지만 강아지 중에 말라뮤트만큼 크기가 크지만 
고양이처럼 생겼다고 생각하면 이해가 편할 것 같습니다 
그리고 고양이과의 특성과 맞게 
체격에 비해서 다리가 모델처럼 굉장히 길어보이고 
발부분도 합성한 것처럼 두툼하고 큽니다 
그리고 발바닥에는 털이 빼곡하게 차있는데 
이것은 사람들이 눈에서 잘 걸어 다니기 위해서 신는 
설피와 같은 효과를 낸다고 합니다 
그리고 스라소니는 공중에서 날아가는 꿩을 잡기위해서 
공중으로 약 3M까지 도약해서 
그 꿩을 낚아챘던 기록을 가지고 있다고 하는데 
다리가 길고 설피 효과를 내는 털이 있고 점프력까지 있어서 
겨울에 눈 덮인 야생에서
먹잇감으로 포착된 다른동물들이 
스라소니를 피할 수가 없었다고 하죠 

 

그리고 이 스라소니는 우리나라 일부지역에서는 
한때 호랑이 새끼가 버려져서 악착같이 살아남은 동물이
바로 스라소니다 라는 속설이 하나가 있는데 
그래서 호랑이 새끼를 부르는 단어인 '개호주' 가 
스라소니를 지칭하기도 한다고 하죠  
이렇게 불린 이유는 조선시대부터 
고양이과 맹수를 싸잡아서 범이라고 불렀고 
이런 속설들이 겹쳐서 저런 이야기 나온 것으로 추측이되죠 
그래서 예로부터 '범 새끼가 모자란 애가 태어나면' 
'스라소니가 된다' 는 속담이 존재하고 
집단에서는 못난 사람을 가르키거나 
이도 저도 아닌 어중간한 위치를 지닌 사람을 뜻하기도 했다고 하죠 
모두가 아는 유행어 중 하나인 '4달라' 라고 하는 명대사가 탄생한 
야인시대라고 불리는 드라마에서
유명한 스라소니는 오히려 이걸 역으로 빗대어 
'한물갔다고 해서 스라소니가'
'고양이 새끼가 되진 않는다' 라는 말을 했을정도이죠  
당시 조선에서는 약간은 무시당하는 맹수였던 것 같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특징을 가졌다고 하지만 
의외로 인간에게 해를 끼쳤다는 기록은 거의 없는데 
야생성인 스라소니의 특성상 인간을 피해 다니며 살았다고 합니다 
고양이과 치고는 꽤 크다고는 하지만 
호랑이와 표범처럼 인간을 먹이로 삼기에는 작았고 
삵이나 족제비처럼 민가에 살금살금 들어와서 
닭 같은 가축을 물어서 가지않고 
순수하게 야생에서의 사냥만으로 생활을 했다고하죠 
인간에게는 전혀 피해를 주지 않았다는거죠 
이러한 스라소니는 현재 남한지역에서는 볼 수가 없는데
사실 남한 지역에서 서식했다는 의견도 존재합니다 
시라소니 자체가 눈이 많은 고산지대에서 서식하는데 
남한에는 딱히 서식지로 삼을만한  
고산지대가 없다는게 반대의 의견이죠 
하지만 남한 지역에서도 서식했다는 의견도 존재하는데 
일단은 2003년 북한에 개마고원에 설치한 카메라에 
당시에 스라소니가 촬영이 되었습니다 
북한에서도 스라소니는 일부 지역에서만 서식을 합니다 
모습만 보면 역시 맹수는 맹수라는 생각이 들고 
당시상황이 여름이라서 그런지 
털이 짧아진 것을 알 수가 있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희귀한 동물이
남한에서도 꽤 많은 목격담이 존재하고 있습니다 
예전 몇몇 사냥꾼들이 산에서 본 적이 있다 
덫에 걸린 것을 본적이 있다 
이러한 증거 없는 증거 같은 증언을 한 내용이 있습니다 

그래서 당시에 동물학자가 사냥꾼을 찾아가서 
팬을주면서 본대로 그려 달라고 했더니 
스라소니 특유의 생김새인 뾰족한 귀와 두툼한 발 
이런 것을 묘사하면서 이야기를 했다고 하죠 
하지만 이야기만 있고 증명을 할 수 없는 이야기였죠 
그래서 현재 우리나라에서는 스라소니가 멸종한 것으로 간주하고 있는데 
하지만 간혹 사람들이 GP나 GOP 지역에는 스라소니가 존재할 것이라고 하는데 
제가 GP에서 근무했지만 딱히 그러한 것은 보지못했지만 
사람에 손길이 닿지 않는 비무장지대 라면
어느 정도 가능성이 없는 이야기는 아니라고 생각이됩니다 
그도 그럴 것이 비무장지대에 설치한 카메라에서 
멸종했다고 생각했던 반달가슴곰이 나타나서 
당시에 엄청난 놀라움을 줬다고 하죠 
그래서 저 또한 거기서 근무하면서 맨날 멧돼지나 고라니만 봤지만 
스라소니같은 동물들도 존재하지 않을까? 
라는 추측을 해보게 됩니다 
어찌 보면 전쟁 때문에 남북이 갈라서면서 
많은사람들에게 아픔을 주고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지만 
동물들에게는 어찌 보면 축복이었다는 것이 아이러니 하네요 
아무튼 본론으로 돌아와서 
국내에서는 이 스라소니를 복원하려는 노력을 하고 있는데
복원하려고 하는 이유는 간단합니다 
우리나라에는 현재에 호랑이나 표범 같은 최상위 포식자가 없기때문에 
멧돼지나 고라니 같은 동물들이 기승을 부려서 
생태계 파괴를 일으키고 
먹이가 부족해져서 민가까지 내려와서 
민가를 공격하는 사태가 벌어지고 있기 떄문이죠 
그래서 더 이상의 농가의 피해나 사람의 생명 침해를 막기위해서는 
우리 생태계에 고라니와 멧돼지를 잡아먹을 수 있는 맹수의 도입이 
절실하다고 느끼게 되는거죠 
그렇다고 해서 호랑이나 표범 늑대 같은

 

커다란 맹수를 도입할 수는 없기때문에 
사람을 직접적을 공격하지도 않고
어느 정도 생태계의 균형을 지킬 수 있도록 하는 적합한 동물이
바로 '스라소니' 라고 불리는 동물이죠 
우리나라 종 복원센터에서는 스라노니의 번식과 양산을 위한 프로그램을
만들어서 현재에도 실행하고 있다고 합니다 
몇 년 전에 북한으로부터 스라소니 암수 한 쌍을 들여왔고 
서울동물원에 우리를 만들어 그곳에 풀어놓고 
자연번식을 하도록 돌봐주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이 스라소니는 한국 토종의 스라소니 암수 한쌍으로써 
몇 년 동안 교미에 계속 실패했지만 
2016년 8월에 합사에 성공해서 
처음으로 예쁜 새끼를 출산하기도 했습니다 
정부에서도 앞으로 스라소니 종복원사업을 
적극적으로 실시해나갈 계획을 세우고있고 
여담으로 우리나라의 멸종위기종으로 지정된 
스라소니를 비롯한 43종의 동물들을
천천히 복원해나갈 예정이라고 합니다 
어서 빨리 우리나라 토종의 멋진 스라소니가 늘어나서 
우리나라의 산에서 활발하게 사냥도 하고 
뛰어다니는 모습을 볼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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