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가머핀 고양이에 90% 사람들이 모르는 흥미로운 사실들

 

안녕하세요 꽁냥백과 입니다
오늘의 주인공은 라가머핀 입니다
라가머핀은 얼핏보면은 랙돌 고양이와 비슷한 느낌을 주는데
실제로 외모도 별로 큰 차이점이 없는데다가
성격도 랙돌과 거의 비슷하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라가머핀을 랙돌 이라고 부르는 사람들이 많지만
명백히 전혀 다른 품종의 고양이 품종이죠
오늘은 랙돌 보다는 '태디베어' 느낌을 풍기는 고양이
라가머핀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라가머핀의 역사
일단은 라가머핀의 역사를 알아보기 위해서는
우선 랙돌의 역사를 알아야 가능합니다
랙돌은 1960년 미국에서
앤 베이커 라고 불리는 인물이
조세핀 이라고 불리는 고양이의 새끼들 중에서
원하는 특징을 가진 새끼들만 선택한 후에
버만 또는 버미즈 같은 고양이와 교배를 통해서
현재의 우리들이 아는 귀엽고 봉실봉실한 랙돌이 만들어지게 됩니다
그렇게 앤 베이커의 손으로 세상에 등장한 랙돌은
자신이 만든 품종으로서 랙돌을 등록할 수 있는
국제랙돌고양이협회 IRCA를 설립을 했습니다
그러나 이 앤베이커는 갑질 아닌 갑질을 하게 되는데
워낙에 까다롭게 그 기준이 존재하다 보니깐
많은 사람들은 불만을 갖기 시작을 하게 됩니다
1994년 결국 사람들은
앤 베이커가 설립한 국제랙돌고양이협회를 나와서
랙돌이라는 명칭 대신에 '라가머핀' 이라고 불리는 이름을 사용을 합니다
그래도 이름을 따로 부르는것때문에
당시에 사람들은 그래도 모습이 조금이라도 달라야 겠다 라고 생각했는지
그 이후에 기존에 랙돌에다가
페르시아고양이나 히말라야고양이를 교배하게 되는데
그렇게 탄생한 라가머핀은 기존에 랙돌보다 더욱 더 다양한 색상과
무늬 패턴을 가질수 있게 되었고
랙돌과는 다른 품종으로 인정을 받게 되었습니다

 

2. 라가머핀의 특징
라가머핀은 랙돌에서 파생된 고양이 품종이다 보니깐
랙돌과 상당히 유사한 외모를 갖는 중대형종 고양이 입니다
대체적으로 다른 고양이는 성장하는데 10개월이면 성묘가 되지만
라가머핀은 생후 최대 4년이 지나야 외모가 고정이 된다고 하죠
그래서 그런지 라가머핀의 본모습을 보기 위해서는
상당히 많은 시간이 걸리는 품종이라고 볼수가 있습니다
그리고 라가머핀은 5~9kg 까지 크는 중대형 묘종이라고 하는데
길고 단단한 몸통에 짧고 강한 다리를 가진것이 특징이고
머리는 넓은 쐐기 형을 하고 있고 전체적으로 둥그스름하죠
거기에다가 큰 눈은 아몬드형으로 튀어나와 있는데
그 눈을 보고있으면 누구든지 만지고 싶은 욕구가 들겁니다
그리고 털은 중간보다 다소 길고
토끼털과 같이 부드러운 느낌을 주고 있는데
만약 라가머핀이 집사에게 안겨서 같이 잠을 청한다면
정말로 모든사람들이 꿀수면을 취할수 있을겁니다
그리고 앞에서 말한것 처럼 랙돌과 라가머핀은 유사한 외형 때문에
대부분에 사람들은 같은 품종이라고 생각할수 있지만
앞에서 언급한것처럼 라가머핀은 완전히 새로운 품종으로 인정받은 고양이입니다
색상으로만 봤을때는 랙돌은 맑고 푸른 눈을 가진 것이 특징이지만
라가머핀은 랙돌에 비해서 훨씬 다양하게 색상이 나오기도 하는데
호박색 , 초록색 , 금색 , 노란 연두색 , 오드아이 색상이 나올수도 있기에
어떻게 보면 랙돌보다는 좀더 다채로운 매력이 있다고 볼수가 있죠

 

3. 라가머핀의 성격
라가머핀은 개체마다 차이는 존재할수가 있겠지만
흔히 말하는 개냥이가 될 소질이 넘치는 고양이 품종이라고 볼수가 있습니다
라가머핀고양이는 사회적이고 영리하며 사람을 좋아하기 때문인데요
그래서 그런지 집안에 다른사람들이 와도 도망가거나 숨지않고
오히려 가깝게 와서 사람들에 냄새를 맡으면서 다가온다고 하죠
그리고 워낙에 영리하기 때문에
이사람이 나를 해칠 사람인지 아닌지를 구분을 한다고 하고
사람을 너무나 좋아하기때문에
침대에 누워서 같이자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한다고하죠
자신이 키우는 고양이와 같이 자는것이야 말로
집사에 참된 행복이라고 볼수가 있을겁니다
참고로 저희집에 사랑이와 동글이는 절대 오지않습니다
아무튼 라가머핀은 매우 유순하고 느긋한 성격을 가지고 있는데
매우 유순하기 때문에 비교적 다묘가정에서도
새로운 다른 고양이가 들어와도 비교적 합사가 쉽다고 합니다
그리고 라가머핀은 먼가 귀여운 아깽이 모습과는 다르게
매우매우 느릿느릿하게 행동하는것을 좋아해서
그 모습을 보는 집사는 아빠미소를 하게 만든다고 하죠
하지만 이러한 라가머핀은 오히려 이러한특징 때문에
비만을 유발할수도 있는데
주기적으로 장난감을 흔들어서 놀아주거나
집안에 캣휠을 이용해서 놀아주는게 좋을것 같습니다
그리고 라가머핀은 워낙에 온순하고 참을성이 많기때문에
아이들이 있는 가정집에서도 어울리는 고양이 품종이라고 볼수있죠
하지만 어느정도 털이 있는 고양이품종 이라서
털이 빠지는것은 주의해야 합니다

정리하자면
라가머핀은 랙돌에서 파생된 고양이 품종이고
랙돌은 만들었던 앤 베이커라고 불리는 인물이
갑질 아닌 갑질을 하게 되면서
그의 지친 다른 브리더들이
앤 베이커가 만든 국제랙돌고양이협회를 나와서
라가머핀이라고 불리는 이름을 사용하고
랙돌과는 다른모습을 보여주기 위해서
페르시아고양이나 히말라야고양이를 섞어서 만들었고
랙돌보다는 다양한 눈색깔과 털패턴이 존재하며
완전한 라가머핀의 모습이 될때까지 4년이 걸립니다
그리고 5~9kg 까지 성장하는 중대형 묘종으로
다른 고양이에 비해서 부드러운 토끼털같은 느낌을 주며
낯선사람에게도 경계하지않는 개냥이같은 성격을 보여준다
정도로 정리할수 있을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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