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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

메인쿤 고양이에 90% 사람들이 모르는 흥미로운 사실들

by 꽁냥백과 2021. 2. 14.

 

안녕하세요 꽁냥백과입니다
오늘의 주인공은 메인쿤 입니다 
메인쿤은 제가 가장 키우고 싶었던 대형 고양이 품종인데요 
메인쿤은 고양이중에서 가장 큰 덩치를 자랑하고 있기때문에 
맹수인지 고양이인지 헷갈리게 하는 고양이가 있죠 
보통의 고양이가 2kg 에서 5kg 사이를 하게 되는데 
이 메인쿤은 무려 11kg까지 성장을 하게 된다고 합니다
이 모습은 마치 스라소니를 연상케 할 정도로 위풍당당한데
메인쿤중에서 가장 긴 고양이로 기네스북에 등재된 
'스튜이' 라고 불리는 이름의 메인쿤 고양이가 있었는데 
무려 123cm의 길이로 세상에서 가장 긴 고양이로 등재되기도 했습니다
이러한 특징때문에 이 메인쿤은 모든 집사들에게 로망고양이로 알려져 있기도 합니다 
오늘은 그 메인쿤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영상을 시청하시기전에 구독과 좋아요는 
영상을 만드는데 큰 힘이 됩니다 
그럼 메인쿤에 대한 영상 시작하도록 하겠습니다 

 


1. 메인쿤의 기원 
메인쿤 1850년대 부터 
미국 메인 주에서 키워진 고양이입니다 
메인 쿤에 조상에 대해서는 세가지의 추측들이 존재하고 있는데요 

첫번째 가설은 길고양이와 라쿤 사이에서 생겼다는 추측이 있는데 
이는 메인큰의 꼬리가 라쿤의 꼬리와 비슷하게 생겼고 
성격이나 습성또한 비슷하다는 이유로 생긴 이야기입니다 
하지만 라쿤과 고양이는 유전적으로 이종교배가 안되기때문에
이 이야기는 불가능한 추측이라고 생각이됩니다 

두번째 가설은 프랑스 왕 루이 16세의 왕비였던 
'마리 앙투아네트' 와 관련된 이야기 입니다 
마리 앙투아네트가 사형 당하기 전 프랑스를 탈출하기 위해서 
몇몇 물건과 함께 고양이 여섯마리를 배에 실었는데 
마리 앙투아네트는 다른사람들에 의해서 잡혔지만 
고양이들은 무사히 미국에 도착하여서 
메인쿤의 조상이 되었다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세번째 가설은 '찰리 쿤' 선장의 이야기 인데요 
영국의 뱃사람인 찰리 쿤은 털이 긴 고양이를 태우고 다녔는데 
그가 누잉글랜드 부두에 들렀을 때 
고양이가 탈출을 하게 되었는데 
그때 탈출한 고양이가 미국의 토종 고양이와 섞여 살게 되었고 
선장의 이름인 '쿤'에서 비롯되어 
메인쿤 이라고 불리기 시작했다는 추측이 있답니다 

여러분들이 생각하실때는 어떤 가설이 가장 유력한것 같으신가요? 
제 생각에는 배를 운전했던 
찰리쿤 선장에 가설이 가장 유력하지않을까? 
조심스럽게 생각을 하게 됩니다 
아무튼 이렇게 시간이 지나고 1850년경부터는 
쥐잡이 고양이로 반려되었다 하는데 
덕분에 미국에서는 1800년대 후반부터 
많은 사람들에게 집고양이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고 합니다
당시 미국에서는 쥐들이 어마어마하게 많았는데 
이것을 메인쿤들이 사냥을 했기때문에 
미국에서는 미국을 대표하는 고양이 종으로 자리를 잡기도 했죠 
또한 미국에서 열린 첫 번째 캣쇼에서 
아름다운 외모와 풍성한 털로 인해서 
베스트 캣으로 뽑히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그 후 페르시아 고양이 등 외국에서 
다양한 장모종이 소개되면서 수가 감소되기도 했지만 
20세기 후반부터는 집고양이로 다시 인기가 급증 하게되었습니다 
1861년 최초 문헌상의 기록이 등장했고
1950년 미국에서 메인쿤클럽 CMCC가 설립이 되었고 
그 후 1975년 국제애호가협회 CFA에서 정식으로 인정이 되게 됩니다 

 


2. 메인쿤의 특징 
메인쿤은 다른 고양이의 귀여운 외모와는 다르게
듬직하고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을 가지고 있습니다 
얼굴도 듬직하고 몸매도 듬직해서 
정말 맹수같다는 생각이 드는데  
마치 시라소니를 연상시키게 될정도의 인상을 가지고 
삵보다 더 큰 덩치를 가지고 있습니다 
보통 메인쿤은의 몸무게는 대략 10kg 정도가 되지만 
정말 큰 사이즈의 메인쿤 같은 경우에는 무려 20kg까지 자라게 됩니다 
그리고 메인쿤은 큰 몸을 지탱하기 위해서인지 
크기가 크기 때문에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근육과 골격이 상당히 발달되어 있습니다
하지만 그탓에 메인쿤 고양이는 
다른고양이는 10개월이면 성장이 끝나고 성묘가 되지만 
메인쿤은 성장속도가 다른 고양이 비해서 상당히 느린편입니다
메인쿤 고양이는 3년에서 5년까지 계속해서 성장을 한다고하죠 
하지만 이러한 큰 체구 때문에 골골거리는 기분좋은 울음소리도 
호랑이처럼 굵고 우렁찰 것 같지만
실제로는 다른 소형종 고양이와 별차이가 없다고 합니다 
그리고 하는행동도 다른 고양이과 똑같다고 하죠
또한 눈 덮인 야생에서 적합하게 되어 있는데 
털에 방수 기능이 있는 덕분에 
눈이나 얼음에서 적응을 잘 하는 편이라고 합니다 
물론 그만큼 폭염에 약한편이여서 
만약 가정에서 기르신다면 열사병에 주의할 필요가 있을것 같습니다 

 

 


3. 메인쿤의 성격 
메인쿤에게는 별명이 하나가 있는데 
영미권에서는 거인 신사로 물리고 있습니다 
물론 개체마다 차이가 있을수는 있겠지만
기본적으로는 조용한 편에 속하기도 합니다 
그리고 보통의 고양이 라는 이미지 자체가 
물을 매우시러하고 무서워 하는것을 상상하게 되는데
메인쿤은 대게 물을 좋아하는 습성을 가졌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메인쿤은 키우는 반려인분들은 
목욕을 시킬때 특히 쉬운편에 속한다고 하는데요 
다른고양이들은 나갈라고 난리를 치는 반면에 
메인쿤은 얌전하게 목욕을 하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합니다 
메인쿤은 보시는것처럼 장모종으로 
털에 기름기가 많아서 방수가 잘됩니다 
특히 목욕시킬때 물을 잘 먹지 않아서
일반 고양이에 비해서 샴푸를 더 많이 써야 된다고 하는데요 
실제로 메인쿤을 키우는 반려인들에 이야기를 들어보면
목욕을 시키는 느낌이라기 보다는 
손빨래를 하는 느낌이라고 설명을 하기도 한다고 합니다 
또한 메인쿤은 닾 발을 굉장히 잘 사용하는것으로 유명한데 
다른 고양이 비해서 자유롭게 사용할수 있는 편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외국에서는 간혹 나뭇가지를 발로 주어서 올리기도 한다고 하는데
고양이계의 거미손이라고 불릴만큼 손을 잘쓴다고 합니다 

 

4. 메인쿤의 유전병
이렇게 너무나 귀엽고 신사라는 별명을 가진 메인쿤이지만 
메인쿤은 유전적으로 비대성심근증이나 다지증이 나타나는 경우가 있습니다
비대성심근증은 흔히 HCM 이라고 불리는 질병으로 
심장의 벽을 구성하는 한 부위 혹은 여러부위가 
심장근육이 커지는 특징이 있습니다  
그렇게 심장이 커지면 혈류변화로 인해서 위험해질수가 있고 
다지증은 원래 강아지의 앞발 손가락은 5개 , 뒷발은 4개인데  
이 질병은 최대 9개까지 발가락을 가질수있는 선천성 질병입니다 
다지증은 어쩔수 없다고 하지만 
HCM 같은 경우에는 꾸준히 초음파 검사와 엑스레이 검사를 할 필요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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