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동물은 일제 강점기에
일본에게 이용되어서 살아남았습니다
안녕하세요 꽁냥백과입니다
세상에는 정말 다양한 나라가 있습니다
그리고 그 나라마다 상징하는 동물이 다르게되죠
미국하면 독수리를 떠올리고
중국하면 자이언트 판다를 떠올리는것처럼
한국하면 떠오르는 동물을 말하라고 한다면
대부분은 진돗개를 말할것입니다
하지만 한국을 대표하는 진돗개가
일제강점기 시절에 일본에게 이용되어서
살아남았다면 믿으시겠습니까?
오늘은 그 진돗개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천연기념물 진돗개
우리들은 대부분 진돗개라고 불리지만
천연기념물 상에서는 진도개로 등록이 되어 있습니다
이는 원서식지인 진도를 분명히 드러내야 한다며
진도 지역 의견을 문화재청이 수용해서
진도개라는 호칭으로 불리게 됩니다
이 진돗개는 천연기념물 53호이지만
모든 진돗개가 전부 천연기념물로 지정이 되는 것이 아니라
진도군 내에서 심사를 받아서 통과한 개들만
진도개라는 영광스러운 이름으로
국가에 보호를 받게 됩니다
실제로 진돗개는 국가에서 직접 관리하는 품종으로
진도개들의 혈액표본을 보관하는데
국가에서 직접 개를 관리하는 것은 매우 드문 경우라고 하죠
2. 늑대와 가장 가까운 동물
견종들중에서 늑대와 비슷하게 생긴
'스피츠' 계열에 견종들을 들어보신 적 있으실겁니다
'스피츠' 계열에는 포메라니안 , 스피츠 , 허스키 , 진돗개등
정말 다양한 견종들이 있습니다
이 스피츠 계열에 가장 큰 특징 중 하나는
개보다 늑대에 가까운 동물이라는 것입니다
그중 진돗개는 스피츠 계열중에서도
늑대와 가장 가까운 DNA 구조를 가진 것으로 유명합니다
때문에 야생성이 매우 강하기 때문에
짧은 목줄은 본능에 따라 시러하고
마당이 없다면 키우기 힘든 견종이죠
또한 늑대와 비슷하게 주인이 우두머리가 된다면
평생을 주인에게 충성을 하고
자기 영역에 대한 집착도 심하기 때문에
자기 영역에 들어온 다른 사람이나 견종을 보면
공격성을 드러내며 으르렁거리게 되는거죠
3. 일제강점기 진돗개
진돗개가 알려지게 된것은
아이러니 하게도 우리나라에서 정하게 된 것이 아니라
일제강점기 시절 일제 치하인 1938년에
조선총독부가 천연기념물로 지정했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이 천연기념물로 등록된 이유가 참 이상한데
그 이유를 알기 전에 알아야 할 것이 있습니다
일제강점기 시절에는 다양한 견종이 멸종을 했는데
당시에 전쟁에서 사용될 모피를 얻기 위해서
일제가 시행한 '야견박살령' 이라는 정책이 있었는데
이 정책 때문에 국내에 동경이 , 불개 , 풍산개 등
약 150만 마리가 학생 당했을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때문에 다양한 국내견이 멸종을 하게 되었죠
그런데 진돗개는 이러한 '야견박살령'에서 살아남았는데
그 이유가 일본인이 천연기념물로 등재해서
명맥을 유지할 수가 있었죠
1936년에 동물연구가였던 일본인 '모리 다메조'는
진돗개를 명견이라고 칭하며
천연기념물 등재 신청을 했는데
여기에서는 진돗개를 이용하려는 더러운 속셈이 있었습니다
일제는 당시에 자신들이 조선을 침략을 정당화 하기위해서
내세운 단어 '내선일체' 라는 말이 있었습니다
'내선일체'란 일본과 조선은 한몸이다
라는 말도 안 되는 뜻을 가지고있죠
이같은 말을 하게 된것은
일본의 기슈견과 조선의 진돗개가 비슷한 외모를 가지고 있기때문에
내선일체를 뒷받침하는 생물학적 증거로 진돗개를 이용한거죠
조금 쉽게 말하면 기슈견과 진돗개가 비슷하니깐
우리들도 비슷하고 우리들은 하나다 이런말을 원한것입니다
그렇게 시대가 지나고 화를 면한 진돗개는
광복 이후에 유일하게 남은 토종견이 되고
1962년 일제가 아닌 대한민국에 법률에따라서
천연기념물로 다시 등재되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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