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꽁냥백과 입니다
여러분은 '작은 고추가 맵다'
라는 속담을 알고 계시나요?
이 속담은 덩치가 작아도 강할 때 사용되는 속담이죠
그런데 이 속담에 정말 100퍼센트 일치하는 동물이
바로 우리가 아는 치와와 입니다
오죽하면 연관검색어로
치와와 분노라고 하는 단어가 있을 정도죠
오늘은 그 치와와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치와와의 기원
치와와의 기원은 멕시코 지역에서 유래됐을 것으로 추측하고있는데
톨텍문명에서 기르던 테치치 라고 하는
지금은 멸종한 품종이
현대의 치와와의 기원이라고 보고 있습니다
톨텍인들은 당시에 '테치치'가 저승과 인간을 이어주는 존재로 보고
제물로 바치거나 사람이 죽으면 같이 묻는 순장을 시켰다고 합니다
그렇게 시간이 지나고
아즈텍 제국이 이 지역을 점령을하고
테치치가 다른 개들과 교배되며
지금의 치와와가 되었을 거라고 추측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아메리카 대륙으로 진출한
스페인들의 군대를 지칭하는 단어 콩키스타도르
발음하기도 어려운 군대에 지휘관이었던
에르난코르테 장군의 편지에 따르면
아즈텍인들이 작은 개를 길러 식용으로 거래하고 있었다고 하는데
이것이 아마 당시에 치와와를 묘사했을 것이라고 추측하고 있습니다
2. 치와와의 분노
치와와 하면 작고 귀여운 모습을 상상하겠지만
이녀석을 상징하는 단어는 바로 분노입니다
구글에 치와와라고 검색을 해본다면
연관검색어로 분노라는 단어가 나오죠
이말은 치와와는 정말 독종이라는 이미지가 강한데
작은 체구임에도 성격이 워낙에 불같아서
매우 거칠고 공격성이 많은견종이고
고집이 무척이나 강하고 질투심이 많아서
작은 체구임에도
자기보다 덩치가 훨씬 큰 상대에게도 달려드는 견종이죠
하지만 모든 견종 중에서 가장 작은 견종이라
아무리 물어도 사람에게 큰 고통을 주기는 어렵습니다
3. 주인 개무시
이 치와와는 주인을 포함한 어떤사람에게도
복종하지 않는 성격으로 유명한데
주인에게 복종하지 않으려는 성향이 워낙에 강해서
훈련이 매우 어려운 견종중 하나입니다
일각에서는 주인에 대한 충성심이 높다고 하는데
이것은 치와와는 주인이 아닌 모든 사람에게
극단적으로 사람들을 시러하기때문에
상대적으로 주인에게 충성심을 다하는 것처럼 보이죠
다른 견종들과 비교를 해본다면
결코 주인에게 말을 잘 듣는 견종는 아닙니다
때문에 치와와는 절대로 오냐오냐하면서 키워서는 안되는데
만약 그렇게 키운다면
집안에 조그마한 폭군이 자라나는 걸 보게 되실겁니다
4. 50% 분노 50% 떨림
치와와를 키워본 사람이라면 알겠지만
유난히 몸을 잘 떠는 것을 볼 수가 있죠
이 때문에 영미권에서는 인터넷에서
치와와의 몸은 반은 '분노'이며 반은 '떨림'이라고
농담식으로 말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이것이 전혀 틀린말은 아닌데
이와같이 떠는 이유는 여러 가지 가설이 있는데
추위를 많이 탄다거나 긴장하거나 화가 나거나
아니면 자기가 작은 것을 알아서 무서워서 떠는 거 라든지
다양한 추측들이 있는 상황이죠
5. 열린 두개골
자녀를 낳아본 부모님이나
어린아이를 만나본 사람이라면
사람에 아이가 어릴 때는 두개골에 정수리 부분
즉 천문이라는 구멍이 열린 것을 알 수가 있습니다
치와와 역시 이 천문이 열려있기 때문에
특히 머리를 조심해야 하는 견종이죠
보통 다른 견종에 경우에는 2~3개월에 걸쳐서
자연스럽게 천문이 닫혀서 걱정거리가 없지만
치와와는 성견으로 성장한 이후에도
천문이 닫히지 않는 일이 자주 발생하므로 특히 조심해야 합니다
물론 천문이 닫히지 않는다고 해서 건강상으로 이상이 될 거는 없습니다
한편 다른 이야기로는 이 두개골 이야기가 이상한 소문이 돌아서
치와와의 난폭한 성격이 두개골과 연관이 있다는 뜬소문이 돕니다
지나친 품종개량의 결과로 치와와의 두개골이
뇌에 비해서 작은 크기를 가지고 있어서
치와와는 항상 두통에 시달리고
이 두통이 치와와가 난폭한 원인이라는 것입니다
하지만 이것은 근거가 부족한 소문에 불과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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