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서 가장 맷집이 좋은 동물은 누구일까? (feat.최강탱커)

 

 

안녕하세요 꽁냥백과입니다

여러분들은 이번추석 잘 보내셨나요?

이번에는 질병때문에 시골에 내려가지 못했을수도 있겠네요

하지만 그전에는 추석이 되기전에 벌초도 하고 추석에 시골을 내려가기도 하죠

그런데 제사를 지내게되면 산소에다가

어르신들이 좋아하시는 막걸리를 안쓰고 왜 소주를 쓰시는지 알고계시나요?

그 이유는 막걸리는 소주에 비해 달달한 냄새를 품기게 되고

그것을 먹기위해서 무덤을 파해치는 야생동물이 있기 때문인데요

그 동물은 바로 멧돼지 입니다

멧돼지는 최강의 맷집을 자랑하는 야생동물인데요

실제로 농산물을 파괴하는 멧돼지를 잡기위해서

오함마를 이용해서 멧돼지를 때렸지만

여유롭게 유유히 빠져나가는 맷집을 보여주기도 합니다

오늘은 그 멧돼지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멧돼지 털의 활용

멧돼지의 털을 만져보면 매우 빳빳한 털을 가지고 있는것을 알수 있습니다

과거에는 멧돼지의 목에 난 털을 이용해서

이를 닦는 칫솔을 만들어서 사용을 하기도 했고

페인트 붓으로 활용을 하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요즘에는 미용을 목적으로 많이 사용이 되는데요

흔히 이제 남성분들 보다는 여성분들이 더 잘 아시겟지만

머리에서 윤기가 흐른다는 말을 종종 들어보셨을겁니다

그것은 머리카락의 큐티클 정돈이 잘 된 상태에서는

빛을 더 고르게 반사하기 때문인데요

즉 윤기가 나는 머릿결은 큐티클이 잘 정리된 머리라는걸 알수있습니다

본론으로 돌아와서 멧돼지의 털은

사람의 머리카락과 매우 유사하기때문에

표면이 매끄럽지 않고 큐티클이 존재합니다

그래서 사람머리에 있는 큐티클과

멧돼지털에 있는 큐티클이 만나서 마찰을 일으키고

효과적으로 모발에 붙은 먼지와 노폐물을 제거된다고해서

요즘 유행을 하고있기도 하죠

 

2.살인 멧돼지

멧돼지는 몸길이는 90~200cm , 체중은 40~ 300kg 까지 자랄수가 있습니다

실제로 2014년 12월에는 함양군에서 10살에 240kg의 초대형 멧돼지가 잡히기도 했습니다

만약에 이런 덩치를 가진 멧돼지가 평지도 아닌 산길에서 만난다면

매우 위험하다고 볼수가 있겠는데요

실제로 2019년도 예천에서는 66세에 노인분을 공격해서 숨지게 하는 사고도 있었죠

멧돼지는 자신도 몸무게가 육중하다는것을 아는지

그 육중한 몸무게로 몸통박치기를 하며 공격을 하기도하고

날카로운 이빨로 상대방을 물어버리기도 합니다

그리고 멧돼지가 사람을 공격하면 과다출혈로 죽는경우가 많습니다

이와 같은 이유는 날카로운 이빨로 허벅지를 물어버리는데

허벅지에 존재하는 혈액이 지나다니는 동맥혈관을

이빨로 뚫어 버려서 대출혈을 만들기 때문이죠

그리고 멧돼지가 사람을 들이박아버리면

다른부위에 공격을 당했어도 다른신체의 동맥이 터질수도 있다고 합니다

그렇다면 멧돼지는 전부 사납고 공격적인 걸까요?

이말에뜻은 어떻게보면 반은 맞고 반은 틀렸다 라고 볼수가 있습니다

멧돼지는 굉장히 예민한 감각을 가지고 있는데

이 감각을 이용해서 사람에대한 인기척이 느껴지면

미리 도망가기 때문에 산에올라가도 멧돼지를 보는 경우가 드뭅니다

하지만 번식기에 멧돼지는 굉장히 사납고 예민하기 때문에 사람을 공격하게되죠

 

3.멧돼지 회피방법

이와같이 조금만 스쳐도 중상을 입힐수있는 멧돼지 이기때문에

만났을때는 어떻게 대처를 해야하는지 알필요가 있습니다

그중에서 제일 중요한것은 소리를 지르거나 등을 보여서는 안되는것입니다

그러한 모습을 보인다면 멧돼지는 직감적으로

사람이 겁을 먹은것을 알고 저돌적으로 공격해 들어오기때문입니다

그래서 멧돼지를 만나면

멧돼지는 시력이 나쁘기 떄문에 눈을 똑바로 바라보면서

움직임을 최대한 줄여야 합니다

그리고 우산을 이용해서 피할수도 있는데요

멧돼지는 앞서 말씀드렸듯 시력이 좋지 않기때문에

갑자기 우산을 피게되면 바위로 착각하게 되서 공격을 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그리고 나서 천천히 자리를 피하고 119에 신고를 하는게 제일이겠죠?

 

4.유해동물

멧돼지는 많은 농부들에게 제일 큰 유해동물중 하나입니다

실제로 2015년에 통계에 따르면

야생동물로 인한 농작물 피해는 약 100억원에 달하고

이중 50%는 멧돼지로 가장 크다고 합니다

이 멧돼지는 이름에서 돼지라는 이름이 어울리게

한번 밭에 왔다가 가면 정말 쑥대밭을 만들기 때문에

농업을 생업으로 하고있는 농부에게는 정말 천재지변이라고 할수가있죠

그래서 2019년 정부에서는

수확철에 야생 멧돼지를 잡으면 포상금을 주는 경우도있었고

그 포상금은 한마리에 10~50마리에 포상금이 주어졌다고 합니다

실제로 이것을 이용해서 50여 마리를 포획한 포수가

2000만원 가량 받기도 했었죠

그리고 이녀석은 고라니 다음으로 가장 많이 로드킬이 나는 동물입니다

동물이 다치는것도 문제이지만

멧돼지를 피하기위해서 핸들을 급하게 돌리다가

사람을 다치는경우도 발생하기 때문에

로드킬 문제는 상당히 시급하다고 볼수가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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